그간 아이폰 광풍에 미쳐서 '똘끼의 웹기획론' 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다시 기획자의 본분으로 돌아와(?) 포스트를 이어갈까 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천성이 얼리어답터 인지라 일년에 몇번 이런 똘끼 짓을 합니다..^^;) 이번 포스트 부터는 전부터 꼭 다뤄보고 싶었던 주제를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포털과 쇼핑몰, 게임, 컨텐츠, 커뮤니티 등 각각의 웹 서비스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와 기본적인 구조를 살펴보고 그 서비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핵심 키워드를 여러 성공 사례들과 함께 다뤄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주제 이외에도, 다뤄보고 싶은 주제들은 많지만 원체 신변잡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시간할애가 쉽지 않네요..^^;) 첫번째로는 쇼핑몰 분야를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쇼핑몰로 그 범위를 한정 했다고는 하지만 워..
약 한달전쯤 설탕몰에서 구입한 닥터드레 헤드폰(B beats by dr.dre)에 대한 간략한 사용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 한 번의 제품교환을 거치며 공통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왼쪽 컵 부분에서 지지직~ 거리는 알 수 없는 noise 가 발생한다는 점인데, 처음엔 기기가 불량이겠거니하는 생각으로 교환을 통해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으나, 새로 받은 제품 역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여, 반품을 신청해놓은 상태 입니다. [주] 닥터드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엔 붉은 색과 검은 색 두 개의 라인이 있는데, 붉은 색은 기본 라인이고, 검은색은 마이크가 달린 아이폰 용 라인 입니다. 업체에서는 검은 색 라인 연결로 인해 생기는 문제라고 하지만, 라인의 연결여부와 상관없이 전원버튼을 켜면..
11월 28일부터 시판된 아이폰이 벌써 10만대를 돌파했다고 하더군요. 그간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았었는데 생각보다 마음고생하신 분이 많았나봅니다. 그 중엔 저처럼, 기다리다 지쳐서 해외구매로 개통하신 분들도 계실테구요. 이렇게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구입하신 아이폰, 보다 아껴줄 필요가 있을 듯 한데요, 아이폰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악세서리 군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 가짓 수가 가장 많은 품종은 아이폰의 외관을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라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엔 단순히 기기의 보호개념을 넘어서 기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개념으로 이동하고 있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보호와 럭셔리한 차별화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VAJA 케이스 입니다. (이거 보면 다른 케이스는..
지난 11월 중순 경에 우여곡절 끝에 전파인증을 받고 KT에서 아이폰을 개통한 이후 약 2주일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문용어로 '상투를 잡았다.' 혹은 '막차를 탔다.' 라고하죠?^^) 예상대로의 큰 만족감을 가지는 부분이 있는 반면, 기존 일반 휴대폰에 비해 불편한 요소들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약 보름 간의 사용기와 함께, 기존에 많이 알려진 일반적인 내용 이외에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을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기존 포스트 상에서 언급했던 조루 배터리나 하드웨어적인 특성이나 배경적인 특성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아이폰은 이미 알려진 스펙과 같이, Mac 계열의 OS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휴대폰 뿐만 아니라 MP3나 동영상 플레이어 그리고 아이폰 용..
지난 주, 설탕몰에서 공식 수입하여 판매하는 몬스터(Monster)사의 닥터드레(beats by dr.dre 헤드폰을 구매 했습니다. 처음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이 놈들 신경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패키지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느꼈는데, 박스 내 구성품을 확인하는 순간 의외의 수확을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 1. 아이폰 용 마이크 단자의 제공!! 바로, 아이폰을 통해서 음악을 듣는 도중에도, 전화가 오면 받을 수 있는 마이크 단자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도 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자세히 읽지 않았던 저로썬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물론 저 같이 얼래벌래 구매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사진. 1] 닥터드레 헤드폰의 박스..
지난 주에 호주에서 주문한 아이폰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아이폰과 같이 사용할 악세서리들을 물색하고 있는 야메군 입니다. (10월 31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으나.. 부가세 부과 문제로 아직 계류 중이라고 합니다.. 흑..ㅠ) 여하튼.. 언젠가는 도착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아이폰을 뒤로하고, 아이폰에 필요한 몇몇가지의 악세서리를 질러보았습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제품은 어제 날짜로 이미 도착했으며, 이베이에서 주문한 제품은 아직 몇 일 더 기다려야 하겠네요. 1. 아이폰의 조루 배터리를 커버하라!! MiLi Power Pack!! 아이폰의 배터리 용량은. 무려 1,200mAh로 타 스마트폰의 용량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만, 다양한 형태의 활용성이 우수한 아이폰의 특성 상..
그간 몇 가지 유틸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었는데, 게임은 처음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국내엔 좌우충돌 목장이야기란 이름의 캐주얼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팜 프린지란 게임인데요... 얼마 전 PC게임에서 컨버전되어, 아이팟터치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PC플랫폼에서 아이팟용으로 컨버전되는 게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고, 성공적인 컨버전 사례로 평가된 게임이 있는가 하면... 어려운 조작감으로 인해 실패한 사례도 눈에 띄는 편인데 팜 프린지란 게임은 아이팟의 터치 시스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성공적인 컨버전이 이루어진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매우 단순한 방식, '정해진 시간 내에 동물 농장을 관리하면서, 동물이 생산하는 아..
아래 포스트에서 남겼던 것처럼.. 지난 6월부터 아이폰 출시에 관련된 기사가 IT 카테고리에 화두가 되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이 포스트를 쓰고 있는 10월 29일 현재까지도 아이폰 출시는 요원한 상황이며 혹자는 연내출시는 어려울 것이다.. 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물론 루머이긴 하지만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Ara 님의 블로그 - http://asrai21c.tistory.com/482) 결국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이후 2년을 기다린 끝에 불과 어제 해외구매 대행으로 결제를 마치고 이제나 저제나 아이폰이 손에 들어올 날만을 꼽고 있는 와중에 문뜩 '왜 KT는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는 것일까?' 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그 이유아닌 이유 세 가지 정도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 봤는데요. 이 ..
인내심이 한계치에 다달랐다고 해야 할까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끝내 아이폰 3Gs 32GB모델을 구매대행을 통해 질러 버렸습니다. 순수 구매가는 125만 1천원(1천원은 수수료 명목이라고 봐야겠네요.) 물론 국내에 출시될 경우, 보조금 등을 포함한다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나.(국내에서의 실구매가도 얼추 100만원 가까이 하지 않나하는 생각 듭니다만.)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제품 관련 루머들을(어떻게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WiFi에 대한 락(Rock)걸릴 것이다.. 와 같은..) 종합해 봤을 때.. 연내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되더군요. [사진. 1] 제가 주문한 모델은 32GB 화이트 모델인데.. 검정색도 은근 괜찮네요? 때문에, 그냥 호주에서 구매대행 하시는 좋은 분께, 구매 ..
오늘 소개할 제품은 얼리어답터 카테고리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1970년 초에 독일(Germany)에서 출생한 Rollei 35라는 클래식 카메라 입니다. 얼마 전 클래식 카메라를 취급하는 사이트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제 나이보다도 10여년이나 많은 오래된 연식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40년이 지난 제품이라 감안할 때, 이 정도의 외관은 새 것과 진배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1980년대 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던 Rollei 35 모델은 1990년대 들어서 클래식 카메라 열풍이 분 일본인들이 국내의 Rollei 35를 싹쓸어가다싶히 해서 현재 국내엔 그 물량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기종이며, 아직까지도 Rollei35 특유의 쨍한 화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