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겨보는 웹기획 가이드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결과가 궁금하면, 먼저 실행해라.' 인데,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타이틀 카피를 뽑은 게 얼추 2011년 초쯤 이지만... 선천적인 게으름 때문인지 이제 글의 내용을 정리하게 되었네요..^^; 이번 글은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실행의 중요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제가 글의 주제만을 뽑아놓고.. 이제야 내용을 적어나가는 것도 실행의 부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보통 새 해가 되면 그 해에 실천해 나가야 할 리스트를 뽑고.. 하나씩 실행해서 연 말쯤엔 아주 보람된 한 해를 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갖고자하는 니즈를 가지고 있지만, 새 해 계획 중 제대로 실천되는 것은 많지 않을 뿐더러, 새 해 계획을 제대로 수행해 나가는 사람 역시도 ..
2000년대 초반부터 블로그인과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2009년 상반기 쯤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전한 이래.. 지금까지 총 14만여 분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는데, 문뜩 이 분들이 어떤경로를 통해 야메군의 블로그를 찾아주셨는지 매우 쓰잘떼기 없는 궁금증이 생겼기에.. 현재 운영중인 '이상한 생각과 공감' 블로그 유입추세를 살펴 보았는데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한 초기와 중기.. 그리고 현재로 구분해 봤을 때 등록된 컨텐츠의 질 누적된 양, 그리고 특정 이슈에 따른 사용자의 관심도 및 타서비스와의 연계 여부에 따라, 주된 유입채널이 변화되는 재미있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여기에 스마트폰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모바일페이지를 통한 접근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4월 말 경에, IT 전문 컨퍼런스/세미나 사이트인 비즈델리에서 진행하는 '웹 비즈니스 트렌드 컨퍼런스 2011' 에 컨텐츠를 관점으로 한 벤치마킹과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강의컨텍이 들어왔고, 작년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던 저는 살짝 망설였으나, 얼떨결에 진행을 수락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번 컨퍼런스의 경우에도 다들 이사에.. 무슨 회사 대표에..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포털의 본부장 분들이라 여전히 주눅들긴 매 한가지네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했다는 거?) 작년에도많은 준비를 했지만, 홀랑 까먹어버리는 바람에 1시간짜리 강의를 30분에 끝내버렸는데.. 설마 이번에도 그러는 건 아니겠지요.. 그랬다간.. 강의 시장에서 제명이 될 판입니다...
왜.... 난 내가 올린 페이스 북 광고를 볼 수 없는가에 대해서.. 주말 내내 고민을 하다가 오늘 아침에서야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타겟팅 된 설정이라 자부했던 광고 노출에 따른 타겟팅에 대한 부분이 하나의 걸림돌이 되었던 것인데... 기존에 설정해놓았던 타겟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2~40세까지의 연령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 -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 대략 이 정도로 넓은 의미의 타겟팅을 했었는데, 이 중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에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사람이 페이스북을 하면, 당연히 한국어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기 때문에 간과하고 넘어가게 됐던 것인데. 혹시나 싶어, 프로필 페이지를 살펴보니 사용 언어를 등록하는 필드가 하나 있었고, 그 필드를 입..
어제 페이스북에 자비 80달러를 투자해 '야메의 이상한 생각과 공감' 블로그 광고를 냈다는 무모한 글을 올렸었는데, 페이스북으로부터 오늘 AM 9시부터 광고가 릴리즈 되었다는 회신메일을 받았습니다. 현재 시간이 오전 10시 경인데, 대략 8,000회의 노출이 되었다고 확인되고 있으나.. 정작 광고를 올린 본인은 확인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군요.. (클릭율이 제로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_=;) 클릭이 이루어지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피 같은 돈을 들여 올린 제 광고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다는 점은 정말 안습이라고 밖에는...ㅠㅠ 어떻게는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에..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몇몇 지인들에게 혹시나 제 광고를 보면 꼭 스샷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하긴 했지만, 과연 광고를 볼 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연계되는 플러그인을 달아놓았는데 이 덕택인지 페이스북에서도 제 별볼일 없는 글을 봐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생기다보니.. 평소 귀찮게만 생각했던 페이스북에 조금씩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트위터는 귀찮다는 생각이...=_=;) 오늘도 페이스북을 통해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있나 싶어서. 페이스북을 살펴보다 우연히 페이지 우측에 스폰서 광고하기 서비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무심결에... 나도 광고 한 번 걸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광고만들기 버튼을 클릭하고 얼떨결에 광고를 등록하게되는 만행이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의외로 손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광고를 등록할 수 있기에, 여러분들께 소개해 봅니다. [그림. 1] 페이스..
바로 아래 글에서 스마트 태그를 만드는 방법과 함께 스마트 태그의 특징 등을 풀어봤는데요, 오늘은 스마트 태그 안에 사진이나 이미지를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글에서, 스마트 태그에 이미지를 집어넣는 가이드 동영상을 소개 했었는데요, 동영상을 보며 따라해보니,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작업 이었습니다. (동영상 런타임이 3분 밖에 되질 않습니다..=_=) 우선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간단한 준비물이 있는데요, 굳이 포토샵 같은 전문 그래픽 툴이 아닌 파워포인트 같은 툴만으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우선, 스마트 태그 페이지에 접속해서 엊그제 만들어 둔 태그의 다운로드 창을 연 후.. 파일 포맷을 wmf로 선택하고 Custom 옵션을 선택하여 태그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
올해 들어 스마트폰의 보급이 얼리어답터나 비지니스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까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과 연계된 부가영역도 같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영역 중 하나가 바로, QR코드나 스마트태그(Smart tag)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영역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이 중 스마트 태그를 생성하는 방법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스마트태그는 범용적으로 생성이 가능한 QR코드와 같이 미국 MS사에서 특허권을 가지고 있어 오직 Microsoft 웹 사이트에서만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된 태그는 해당 웹 사이트에 저장 관리되고 있고 현재 MS에서 배포한 어플리케이션에서만 태그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약사항과 달리 애플과 안드로이드 뿐..
지난 번 툴의 능숙함을 키우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했는데, 공감이 가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 이야기는 툴 이야기를 다루면서... 잠깐 언급하고 지나갔던 생각을 툴로써 표현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툴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까 하는데요. 툴의 능숙함이 툴 자체에 대한 숙련도를 의미한다면 오늘의 주제인 툴을 활용한 표현은, 툴을 활용해서 얼마나 보기좋고(인지력).. 먹기 좋은(이해력) 떡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입니다. 하필 하고 많은 예시 중에서 음식을 예시로 꺼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시니어 기획자로 가는 과정인 툴을 다루는 부분과, 요리사가 요리를 배우는 과정 간에는 꽤나 공통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요리사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우선순위로 배우는 기본기..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디지털 제품관련 리뷰만을 올려오다 정말 오랜만에 웹 기획 관련 글을 포스팅하는 것 같은데, 다시금 본업으로 돌아가서 웹기획 초보강좌 글을 연재할까 합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웹 기획과 필연적이라 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한 내용인데요. 평소 1~3년차의 주니어기획자들을 만나 이야기 해보면.. 꼭 한 번씩 들어오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기획을 잘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인데, 그런 질문이 들어왔을 때, 답변을 하기에 앞서 이런 질문을 하나 던져봅니다. 툴(Tool)을 잘 다루시나요?' 여기서 툴을 잘 다루냐는 질문의 의미는 기획을 하기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문서 저작 툴 자체의 기능적인 능숙정도와 함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툴을 통해 표현해 낼 수 있는가... 하는..